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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팬클럽, 공유 생일 맞아 소아암 치료비 기부 "큰 위로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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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공유의 공식 팬클럽 'YOO&I'가 10일 공유의 생일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800만 원을 기부했다.

YOO&I는 매년 공유의 생일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7년 바자회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한 팬클럽의 누적 기부액은 1억 200만 원에 이른다. 기부금으로 14명의 환아가 치료비 지원을 받았다.

배우 공유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공유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번 기부에 대해 팬클럽 YOO&I는 "언제나 나눔 앞에서 먼저 손 내밀어 주시는 공유 님, 그리고 그 마음을 함께 채워가는 팬분들 덕분에 YOO&I도 따뜻한 동행을 할 수 있었다. 우리들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공유의 선한 영향력으로 팬분들의 나눔이 선순환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아암 환아들이 치료비 지원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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