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올라운더 조유리의 선공개곡 '개와 고양이의 시간'이 정식 음원으로 베일을 벗는다.
조유리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Episode 25(에피소드 25)'의 선공개곡 '개와 고양이의 시간'을 발매한다.
![조유리 신곡 티저 영상 갈무리 [사진=웨이크원]](https://image.inews24.com/v1/29b1d0f324541e.jpg)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신스팝 밴드 음악으로, 곡 프로듀싱을 맡은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구름의 건반 연주와 조유리의 매력적인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때로는 고양이처럼, 때로는 강아지처럼 소중한 사람에게 투정을 부리는 귀여운 감정을 섬세하게 담았다.
조유리는 발매에 앞서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개와 고양이의 시간'의 VHS Diary: Just a Glimpse 영상 1, 2편을 연달아 공개해 열기를 잇고 있다. 이는 다이어리 중 잠깐 엿본 한 장면이라는 뜻을 담았으며, 레트로한 분위기의 렌즈 너머로 러블리한 조유리의 모습을 포착해 곡의 감성을 감각적으로 드러냈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해질녘 개와 늑대를 구분하기 어려운 황혼 무렵의 모호한 시간을 뜻하는 프랑스어 'heure entre chien et loup'에서 착안해, 이번 공개 영상 중 한 편을 일몰 시각인 19시 57분에 공개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미니 3집 'Episode 25'는 2년 만에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 조유리의 음악적, 내면적 성장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이제 안녕!'과 선공개곡 '개와 고양이의 시간'을 비롯해 'HICCUP', '잠수해', 'Overkill'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한편, 조유리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총집합한 선공개곡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7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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