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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원, '첫, 사랑을 위하여' 출연⋯자유로운 영혼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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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양경원이 '첫, 사랑을 위하여'에 출연한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극본 성우진)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설레거나 찡하기도 한 이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가 진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양경원이 '첫, 사랑을 위하여'에 출연한다.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배우 양경원이 '첫, 사랑을 위하여'에 출연한다.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양경원은 극중 세상 힙하고 자유로운 영혼, 바다마을의 동네 바보 형 '태오'역으로 분한다. 연고 하나 없는 마을에 정착해 서핑 클럽을 운영하며, 느슨하고 여유로운 삶을 즐긴다. 겉으로는 허허실실 웃는 동네 바보 형 같지만, 남모를 사연을 가지고 있는 인물을 양경원은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완벽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양경원은 그동안 '지옥에서 온 판사' '세작, 매혹된 자들' '웰컴투 삼달리', '빈센조', '사랑의 불시착'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를 통해 새로움을 전할 양경원에게 기대가 모인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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