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에 나우즈 현빈과 트로트가수 정슬, 개그맨 오정태와 방송인 현영이 출연해 지문같은 목소리를 뽐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을 앞둔 '앤틱 거울'을 위협하는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복면가왕 [사진=MBC ]](https://image.inews24.com/v1/b187f7ad221587.jpg)
![복면가왕 [사진=MBC ]](https://image.inews24.com/v1/c3cffa11457851.jpg)
![복면가왕 [사진=MBC ]](https://image.inews24.com/v1/72e82fc3b83ee4.jpg)
![복면가왕 [사진=MBC ]](https://image.inews24.com/v1/4f26cde03b164f.jpg)
1라운드 첫 무대는 '뾰로통'과 '배시시'가 꾸몄다. '뾰로통'은 81대 18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배시시의 정체는 데뷔 1년차를 맞은 5세대 그룹 나우즈 리더 현빈이었다.
데뷔 1년차를 맞은 현빈은 "중학교 때 사이클 선수였다. 데뷔 전 전국 사이클 대회 6등을 했다"면서 "1등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에 BTS 무대를 보고 아이돌을 도전하게 됐다"고 했다.
'미스트롯3' 톱7으로 얼굴을 알린 정슬은 "미스트롯3는 큰 기적이었다"고 일반인 출신으로 오디션에 참여한 비화를 전했다.
'생일카드'에 패한 정슬은 올해 1월 정식데뷔했다. 그는 "가수 데뷔 전 오디션을 1천번 정도 보러다녔다. 중학교 때부터 5년 넘게 모든 기획사를 다녔다"고 고백했다.
개그맨 오정태는 90대 9로 '비빔냉면'에 패했다. 김구라는 "'복면가왕' 역사상 가면 벗었을 때 가장 강렬한 인상"이라고 평가했다.
오정태는 "최근 오지헌 박휘순과 함께 못난이 삼형제를 결성했다. 그중 센터를 맡고 있다"라면서 "손헌수가 만들어준 곡은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독보적인 목소리' 현영이 출연했다.
'버스 안내원'으로 출격한 현영은 '음악다방 DJ'가 맞붙었다. '음악다방 DJ'는 88대 11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현영은 2000년대를 휩쓴 스타. 예능은 물론 드라마, '섹션 TV 연예통신'을 5년간 진행한 그는 "한때 MBC 사모님으로 불렸다"고.
현재는 아들 딸 육아에만 올인하고 있다. 현영의 첫째 딸은 13살, 둘째 아들은 9살이다. 그는 "이 시기는 아이들을 위해 엄마 역할을 잘 하려고 파이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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