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샤이니 태민이 일본 지진과 관련한 발언에 사과했다.
태민은 6일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걱정하시는 팬분들을 안심시켜 드리고 싶은 마음에 지진에 대해 경솔하게 이야기한 부분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지에 계신 분들의 상황이나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가볍게 말한 점 반성한다"고 전했다.
![태민 [사진=조이뉴스24 DB, 태민 인스타그램 ]](https://image.inews24.com/v1/b59c15c76ccd73.jpg)
마지막으로 그는 "저 역시 많이 걱정했고 큰 피해 없이 지나가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민은 SNS 라이브를 진행하며 일본 지진 예언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는 1999년 출간한 '내가 본 미래'에서 2025년 7월5일 대재앙이 온다고 예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이 만화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예견하기도 했다.
태민은 일본 지진 예언을 언급하며 "노래 부르다 흔들리면 어떻게 하지 싶었다. 상상해봤다. 여기가 흔들리면 멋있으려나, 춤추며 점점 고조됐을 때 진짜 3D처럼 흔들리는 건 아닌지, 폭죽도 터지고 불 나오는데 흔들리면 어쩌나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연재해를 경솔하게 언급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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