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전곡 줄세우기까지⋯글로벌 차트 정주행 시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솔로 컴백과 동시에 본격 글로벌 차트 정주행을 시작했다.

정용화는 지난 3일 발매한 미니 3집 'One Last Day'(원 라스트 데이)로 전 세계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4일 기준 호주∙캄보디아∙인도네시아∙필리핀 등 11개 지역 KPOP앨범 차트에서 톱3, 헝가리∙태국∙멕시코 등 10개 지역 POP앨범 차트 톱3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일본∙홍콩 등 9개 지역 전체 앨범 차트에서도 톱3에 올랐다. 그중 싱가포르∙태국∙대만∙홍콩에서는 전체 앨범, POP앨범, KPOP앨범 세 개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제대로 입증했다.

말레이시아∙태국∙대만∙일본 아이튠즈 KPOP음원 차트에서도 타이틀곡 'Night Runner (Shooting Star)'(나이트 러너 (슈팅 스타))가 차트인하며 호성적을 거뒀다. 특히 태국 아이튠즈 KPOP음원 차트에서는 연주곡인 'INTRO'를 제외한 미니 3집 전곡이 차트인해 '줄 세우기'에도 성공했다.

정용화는 연주곡 'INTRO'를 제외한 전곡 작업은 물론, 콘셉트와 비주얼, 뮤직비디오까지 앨범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SPACE'를 주제로 한 이번 앨범은 우주처럼 끝없이 확장되는 정용화의 음악적 세계를 상징하며, 다채로운 곡들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내면과 팬을 향한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 냈다.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정용화는 지난 3일 미니 3집 'One Last Day'를 발매하며 약 2년 만에 컴백했다. 오는 18~20일 3일간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컴백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