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를 이어 산림경영에 헌신하고 임업 발전에 이바지한 가문을 '산림명문가'로 선정하기 위해 오는 8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산림명문가 선정 안내 포스터 [사진=산림청]](https://image.inews24.com/v1/345f1a51ca6283.jpg)
'산림명문가'란 성실하게 산림을 경영하며 임업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가문으로,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3대에 걸쳐 모범적으로 산림경영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 가문을 말한다. 2020년 제도를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총 15개 가문이 선정됐다.
산림명문가 신청을 하고자 하는 가문은 오는 8월 14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가문에는 산림명문가 패와 증서를 수여하고, 임업인의 날 등 주요 행사에 초청한다. 또한 산림명문가 선양을 위한 기념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산림청의 산림정책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1960~1970년대의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대를 이어 임업 발전에 힘써온 가문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들의 헌신과 노력을 조명하고 국민들께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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