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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문원 후폭풍 루머·유아인 대법원 집유·방시혁 50억·박서준 식당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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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신지-문원, 코요태 상견례 후폭풍⋯""이혼 사건 기록 열람해보길" 폭로-루머

신지 문원이 코요태 멤버들과 상견례를 갖고 있다. [사진=신지 유튜브 채널 ]
신지 문원이 코요태 멤버들과 상견례를 갖고 있다. [사진=신지 유튜브 채널 ]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예비 남편인 가수 문원을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에게 소개한 상견례 이후 각종 폭로와 루머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2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 간다고?'라는 제목과 함께 신지가 김종민, 빽가에게 문원을 소개하며 식사 자리를 갖는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는 문원이 김종민, 빽가에게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며 "그냥 한 여자로만 봤다. 이 친구에게 실수 안 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실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며 돌싱이라는 사실과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네티즌들은 "2012년에 데뷔한 가수가 코요태를 모른다고? 믿을 수 없다" "신지가 유명한 지 몰랐다고 말하는 건, 나는 신지의 유명세와 돈 때문에 결혼하는 걸 감추기 위해 거짓 발언을 하는 것" 등 신지의 팬과 대중들은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신지의 결혼에 대해 반대하는 글을 썼습니다.

신지의 인스타그램에도 한 누리꾼은 "누나 팬인데요. 진짜 남자 잘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연애와 결혼은 다릅니다. 여튼 누나의 판단을 존중하며 누나가 축복받고 좋은 길로 갔으면 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신지는 "감사하다"고 답글을 남겼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문원의 과거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폭로도 펼쳤습니다.

한 유튜브 이용자는 신지 채널에 자신이 문원의 동창이라며 모교 이름을 공개, "신중하게 선택해라"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문원의 전처 지인이라고 주장한 네티즌은 "이혼 사건 기록 열람해라"라고 경고 댓글을 남겼고, 문원과 군 생활을 함께했다고 주장하는 댓글까지 등장했습니다. 문원의 개명 이력, 그의 과거 직업 등 루머도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소속사, 그리고 신지와 문원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상습 마약' 유아인, 대법원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확정

신지 문원이 코요태 멤버들과 상견례를 갖고 있다. [사진=신지 유튜브 채널 ]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아인이 대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3일 오전 대법원1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상고심 판결 선고를 열고 유아인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유아인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형이 확정됐습니다.

유아인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1심 공판에서 유아인에게 징역 1년형 실형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했으나, 피고인과 검찰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이후 재판부는 항소심에서 유아인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서울대에 50억 기부…문화관 재건축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모교인 서울대에 기부한 '문화관 건축기금' 50억원이 새로운 문화관 재건축에 사용됩니다.

서울대는 3일 오후 6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 앞에서 기존 문화관 해체를 기념하고 새로운 문화 예술 복합 공간의 시작을 알리는 '문화관 해체 의례 및 기공식'을 엽니다. 방시혁 의장은 비즈니스 일정 차 해외에 머물러 참석하지 않습니다.

문화관 건축기금은 서울대의 대표적 문화 공간인 문화관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조성됐는데, 방 의장은 이 기금에 2023년 1월 50억원을 기부했습니다.

기부 당시 방 의장은 "사회적으로 받는 지지와 도움이 한 인간을 성장시키는 데 큰 양분이 된다는 걸 경험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모교에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후배들이 성장해 사회에 다시 기여하고 환원하는 기부의 선순환이 이어지길, 남이 만들어 놓은 목표와 꿈이 아닌 상식에 기초한 꿈을 키우고, 이를 쫓아 사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하이브 측은 "방시혁 의장은 기업인이자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왔다"며 "새 문화관이 문화강국 도약을 위한 인재 육성의 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다.

박서준, '게장먹방' 이미지 6년간 무단사용한 식당 상대 승소

신지 문원이 코요태 멤버들과 상견례를 갖고 있다. [사진=신지 유튜브 채널 ]
배우 박서준이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2024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박서준이 드라마 속 이미지를 6년간 무단 사용한 식당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습니다. 해당 식당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속 게장 먹방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해왔습니다.

서울동부지법 13민사부(부장 석준협)에 따르면, 박서준은 해당 식당 주인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는 박서준에게 500만원을 배상하라"면서 "연예인 초상·성명이 공개된 것이라 하더라도, 본인 허락없이 타인 영업에 무단 이용돼선 안 된다"고 했습니다. 소송 비용은 각자 부담했습니다.

이날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6년간 지속된 악질행위에 대한 6000만원 규모 소송 건"이라고 사건을 소개했습니다.

소속사는 "2019년부터 수차례 게재 중단을 요청했으나 포털사이트 검색 광고 및 현수막을 내렸다가 다시 올리고 이후에는 내려달라는 요구에 대응도 안하는 악질 행위를 지속해 해당 소송이 시작된 것"이라며 "피고의 영업 규모와 제반 사정을 고려해 실제 소송 청구 규모는 6000만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소송은 60억원 규모로 알려졌는데 이는 박서준의 광고모델료 기준 6년치의 피해예상액입니다. 하지만 실청구액은 6000만원으로 낮췄습니다. 해당 식당의 영업 규모와 제반 사정을 고려한 것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습니다.

소속사는 "정당한 판결 내용에 대해서도 악의적 조롱 및 비방을 하는 2차 가해가 진행중인 것을 확인. 소속 배우의 초상권,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선처나 합의 없이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박서준은 해당 식당에서 2018년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속 간장게장 먹방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1년 후 식당 측은 드라마 장면에 '박서준이 간장게장을 폭풍 먹방한 집' '박서준도 먹고 반한 게장맛집' 등의 광고문구를 넣은 현수막을 만들었고 이후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약 5년간 식당 내·외부에 게시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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