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조정석이 윤경호, 조여정과의 인연을 전했다.
조정석은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 제작보고회에서 "윤경호, 조여정과 놀랍게도 동갑내기 친구다"라고 말했다.
![배우 조정석이 30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좀비딸' (감독 필감성)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69396a33e9ae8.jpg)
이어 "조여정과는 2005년 '그리스'부터 오래된 친구다. 그 이후로 작품이 같이 한 적이 없어서 이번에 너무 행복하고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윤경호와는 '오 나의 귀신님'과 '관상'에서 잠깐 만났는데 본격적으로 연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사모임 '팔공산' 멤버기도 하다. 친한 친구라 같이 작품하게 되어 포효를 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밝혔다.
영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인질', '운수 오진날' 등으로 흡입력 있는 연출력을 보여준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과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엑시트', '파일럿'으로 여름 극장가를 든든하게 책임져온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이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딸을 위해 극비 훈련에 나서는 아빠 정환 역을 맡아 흥행의 '정석'을 이어갈 전망이다.
여기에 '기생충', '동백꽃 필 무렵' 등 매 작품마다 맹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베테랑 배우 이정은, '기생충', '히든페이스' 등 파격 도전을 거듭해 온 열정의 연기파 배우 조여정, '중증외상센터'를 비롯해 수많은 작품에서 대체불가 매력을 발산 중인 개성파 배우 윤경호, 그리고 '외계+인' 시리즈에서 김태리의 아역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배우 최유리가 가세해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펼친다.
'좀비딸'은 7월 3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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