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 박보영-박진영 여운 잇는다⋯오늘(30일) OST 스페셜 앨범 발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드라마 '미지의 서울'이 OST 스페셜 앨범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남건) OST 스페셜 앨범이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OST 스페셜 앨범에는 최유리의 '노란봄', 10CM(십센치)의 '노을', 시온의 'On Your Side(온 유어 사이드)', 홍이삭의 'In You(인 유)', 도리(dori)의 'You(유)', 일레인의 '나의 시간 어딘가'까지 기발매된 총 6곡의 가창곡과 극 적재적소에 삽입돼 극의 분위기와 몰입도를 극대화시킨 31곡의 BGM이 수록된다.

'미지의 서울' OST는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그 해 우리는' 등 국내외로 뛰어난 감각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탄생됐다. 인물의 심리와 서사에 깊이 있게 스며든 이번 OST는 리스너들에게 오래도록 진한 잔상을 남길 전망이다.

지난 29일 종영한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 미지와 미래가 인생을 맞바꾸며 진실한 사랑과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로, 배우들의 섬세한 열연과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극본과 완성도 높은 연출, 몰입감을 극대화한 OST까지 더해져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OST 스페셜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피지컬 음반 예약 판매까지 진행된다. '미지의 서울' OST 음반에는 드라마 속 장면들은 포착한 다채로운 굿즈까지 포함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