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오들로와 노로나가 브랜드 품평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18일과 19일 양일 간 오들로 북한산성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들로와 노로나, 두 브랜드의 새로운 시즌 콘셉트와 대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국내 주요 VIP 고객, 파트너사, 바이어, 미디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들로 북한산성점에서 품평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오들로]](https://image.inews24.com/v1/8f02e30b021e40.jpg)
ODLO(오들로)는 아웃도어 기반의 스트리트 감성을 결합한 '고프코어(Gorpcore)' 컬렉션을 새롭게 런칭했다. ODLO의 기능성 원단, 입체 재단 기술, 유럽 미니멀 감성이 어우러진 이번 라인은 테크웨어와 퍼포먼스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안했다. 테크니컬 윈드브레이커, 하이브리드 셋업, 베이스레이어 등의 제품은 도심과 자연을 넘나드는 차세대 퍼포먼스 웨어로 디자인 됐다.
NORRØNA(노로나)는 노르웨이 설산과 피오르드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 속 퍼포먼스'를 위한 아웃도어 웨어를 지향하고 있다. 유럽 최초로 고어텍스를 도입하고, 고산·빙벽 등 극한 환경을 기준으로 제품을 설계했으며, 독자적인 디자인 철학과 개발부터 수선까지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을 자랑한다.
이번 시즌은 다양한 익스트림 활동을 위한 주요 컬렉션을 선보였다. 레이어링 시스템, 지속 가능한 소재 비중 확대, 내구성과 경량성의 균형을 강조한 설계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노로나는 이번 행사에서 브랜드 철학을 더욱 실천적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인
'노로나 어드벤처(NORRØNA ADVENTURE)'를 함께 소개했다. 내년 4월 노르웨이 로포텐(Lofoten), 린겐(Lyngen) 지역에서 현지 체험형 아웃도어 챌린지를 공식 출범한다.
오엔티월드는의 이석호 대표는 "오들로와 노로나는 단순한 제품을 넘어 고객의 삶 속에 진정한 퍼포먼스와 영감을 전달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품평회는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브랜드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문화를 고객과 나누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ODLO의 고프코어 라인과 NORRØNA의 2026 SS 컬렉션은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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