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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심은경 "'런닝맨' 때 너무 고생→11년간 예능 꺼려...이이경 어렸을 때 만났으면 울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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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심은경이 예능 출연을 꺼린 이유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심은경이 출연했다.

이날 심은경은 과거 '런닝맨' 출연을 언급하며 "새벽 5시 반에 콜이 왔다. 해가 뜨자마자 바로 오프닝을 찍는데 '나성의 가면'을 부르라더라. 이광수 배우님을 처음 만났는데 둘이서 민망하게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하고 '나성의 가면'을 불렀다. 이광수 님이 뒤에서 '뚜비뚜바'를 하셨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긴장이 풀려 차 안에서 졸다가 제작진의 재촉에 일어나고, 출연자들의 갑작스러운 콩트에 어색하게 눈치를 봤다. 또 뛰라는 소리에 헛구역질을 하도록 뛰다가 나중에 체력 고갈로 바닥을 굴렀다. 그때 이후로 회사에서 예능 이야기가 나오면 '제가 예능은 좀'(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유퀴즈 [사진=tvN]
유퀴즈 [사진=tvN]

유재석이 "우리는 은경이 너무 웃긴다. 진짜 언제 시간 되면 다시 초대하자 했는데 그 다음부터 안 나오더라"라고 말했고, 심은경은 "그걸 거부한 게 11년 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놀면 뭐하니' 때도 사실 긴장을 많이 했다. '어떻게 해야 하나'했는데 그때와는 확연히 달랐다"며 "어릴 땐 농담을 더 못 받아들였다. 이이경 님을 어릴 때 만났으면 울었을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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