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미지의 서울'이 '굿보이'를 제치고 방송 5주 만에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다.
6월 3주차 화제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화제성 점유율 1.5% 차이로 JTBC '굿보이'를 추월했다.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요소 중 동영상 화제성과 SNS 화제성에서 1위에 오른 '미지의 서울'은 화제성 상승곡선을 그리는 경쟁력을 보인 것이다.

반면 '굿보이'는 최근 화제성 점수가 2주 연속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며 4주 연속 1위 달성에 실패했다. 하지만 주인공인 박보검은 4주 연속 출연자 드라마 부문 1위를 지켰다.
3위는 SBS '우리영화'인 가운데 이번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3'가 4위를 기록했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사전반응이 시즌2 대비 낮은 것이 사실' 이라면서도 '그럼에도 공개가 되면 작품에 대한 반응이 긍정이든 부정적이든 큰 화제성 점수로 1위에 오를 것은 분명하다"라고 전했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넷플릭스 '광장', MBC '노무사 노무진', ENA '살롱 드 홈즈', KBS2의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그리고 tvN '금주를 부탁해' 순이다.
굿데이터의 주간 화제성 조사는 뉴스 기사, 네티즌 반응(Voice of Netizen), 동영상 콘텐츠(클립 및 숏폼), SN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와 이용자 반응을 종합 분석해 이뤄진다. 아울러 프로그램과 무관한 콘텐츠, 또는 화제성 점수를 인위적으로 부풀리려는 어뷰징성 자료는 필터링 과정을 통해 제외된다. 굿데이터는 이러한 고도화된 필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97% 이상의 분석 정확도를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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