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조관우가 스크린 첫 주연작 '세하별'에서 따스한 가족애를 그린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세하별'은 평범한 행복을 찾아가는 부자의 여정을 담은 조관우, 장윤서 주연의 따뜻한 가족 드라마다. 서로에게 세상에서 하나뿐인 별인 아빠와 아들이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중장년층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관우 프로필. [사진=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652a5f7b45c99b.jpg)
조관우는 극 중 아들 바보 아빠 '태원' 역을 맡아 순수한 부성애를 그려낸다.
바보처럼 착하기만 한 태원은 호랑골 마을에서 아들 칠성(장윤서 분)을 키우며 살다가 칠성이 공장에 취직하고 서로 떨어져 살게 되면서, 혼자 호랑골에 남아 자나깨나 칠성을 걱정하는 캐릭터이다.
조관우는 아들과 함께 평범한 행복을 바라는 소박한 꿈을 가진 태원이라는 인물을 진정성 있고 흡인력 있는 연기로 표현해 냈고, 특히 아들 칠성을 향한 애틋하고 순수한 부성애 연기는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조관우는 '세하별'로 첫 주연작을 맡아 작품을 이끈다. 조관우는 '늪', '꽃밭에서', '겨울 이야기'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가왕으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자로도 변신을 꾀해 호평 받았다.
JTBC 개국 특집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에서 첫 연기에 도전했고 김석윤 감독의 영화 '조선명탐정2 ; 사라진 놉의 딸'에서는 조악사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는 문성기 역을 맡아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았고, 지난해 개봉한 '베테랑2'에도 특별 출연했다. tvN 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는 왕 역으로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왔다.
올해는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와 협업한 신곡 '사랑은 그런 것'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여는 등 가수로서도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세하별'은 오는 2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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