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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스테이' 오은영 "외박은 처음인데 좋다"⋯문세윤 "가발설 종식"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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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오은영 스테이'의 오은영이 1박2일 템플스테이를 하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23일 오전 MBN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오은영, 고소영, 문세윤, 이소진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23일 오전 MBN '오은영 스테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오은영이 제작발표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MBN]
23일 오전 MBN '오은영 스테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오은영이 제작발표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MBN]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아픔을 경험한 사람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템플스테이에 입소,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의 리얼 예능프로그램이다.

오은영 박사는 "수많은 콘텐츠 홍수 속에서 어떻게 하면 많은 분들의 마음에 다가가고 삶에 힘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서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오은영스테이'를 함께 하면서 살아가는 용기를 얻는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 박사는 템플스테이가 종교색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하며 "종교색을 지니지 않는다.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 자체가 주는 힘이 있다. 쌍계사가 천 년이 된 절이다. 템플스테이라고 해서 종교색 부담을 갖지 말고, 우리가 태어난 자연과 돌아갈 자연에서 시간을 나누고 이 때 얻은 힘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용기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자연과 함께 했더니 1박2일 동안 건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1박2일 동안 얼마나 달라지겠냐고 하는데 달라지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들어보고, 마음 한 켠으로는 위로가 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멘토'로 자리잡은 오은영은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집단 지성의 힘'을 강조했다.

오은영은 "기존에 인간의 내면을 알아차려가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서 솔루션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좀 다르다. 집단의 힘이 작용한다. 여기 참가하는 사람들은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다. 그 한 분 한 분들이 자원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원동력이다. 집단 안에서 마음이 발휘할 때 얼마나 큰 변화가 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며 "저도 집단구성원 중 한 명으로 마음을 합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스튜디오를 벗어나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하는 콘셉트는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 됐다.

이소진 PD는 '오은영 스테이'와의 차별화에 대해 "1박2일을 하면서 내추럴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오은영은 사자머리 헤어 이야기가 나오자 "아주 민망하다. 외박을 하는 것이 처음인데 좋다"고 웃으며 "방송에서 나오지 못한 모습,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방송 나올 때 갖추고 나오는데, '오은영 스테이'는 제가 자연의 일부가 되기로 마음먹고 나왔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문세윤은 "가발설이 있다. 종식 시킬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MBN '오은영 스테이'는 이날 밤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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