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석기가 배해선이 친모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21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장미애(배해선)가 오강수(이석기)를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탁(최병모)은 장미애에게 오강수 일을 덮을테니 다시는 만나지 마라고 한다. 독고세리(신슬기)가 독고탁과 장미애의 불화에 집을 다시 나가겠다고 한 것.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d758127c200b98.jpg)
장미애는 오강수에게 자신이 친모라는 사실을 발설하지 않는 조건으로 독고탁의 제안을 수락한다. 이후 독고탁은 필리핀으로 출장을 가게 되고, 장미애는 마지막으로 오강수를 집으로 불러 저녁을 대접한다.
장미애는 오강수에게 "부모님 일은 알려고 하지 마라. 어떤 진실은 모르는 게 좋을 때가 있다. 지금 같이 자고 같이 먹고 하는 사람들이 진짜 가족이다"고 말한다. 오강수는 눈시울이 불거지며 "명심하겠다"고 한다.
그때 필리핀 출장이 취소된 독고탁이 집으로 돌아오고, 두 사람이 밥을 먹는 모습에 노발대발한다. 독고탁은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장미애를 때리려하고, 오강수는 그런 독고탁의 팔을 잡는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7e58efd5198271.jpg)
독고탁은 "이건 뭐야?"라고 소리치고, 오강수는 눈물을 보이며 "제 어머니에게 손대지 마라"고 한다. 장미애는 그 말에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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