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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동네 목욕탕서 미끄러져 병원行 "손자 육아 위해 잠 깨려고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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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동네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부상을 당했다.

20일 이경실은 자신의 SNS에 "사람이 안 하던 짓을 하면 안 된다. 생전 안 들어가던 열탕에서 족욕을 하고 나오다 미끄러졌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프랑스 식당에서 점심으로 가정식 백반을 맛있게 먹고 집에 왔다. 며느리가 내일 손자를 봐 달라는 요청을 했기에, 배가 부르면 낮잠을 잘 것 같아 모처럼 동네 목욕탕에 갔다. 물 안마를 받으며 어깨 좀 풀까 해서. 열탕은 문을 밀고 당기게 돼 있고 깔판이 안 깔려 있어 미끄러지기 쉬운데 방심했다"고 사고에 대해 설명했다.

KBS2 아침 드라마 TV소설 '파도야,파도야' 제작발표회 [사진=정소희 기자]
KBS2 아침 드라마 TV소설 '파도야,파도야' 제작발표회 [사진=정소희 기자]

이경실은 "발등이 부어오르고 점점 걷는 게 절뚝거리고 힘이 가해지면 아파서 샤워만 하고 빨리 한의원에 왔다. 침을 몇 대를 놨나. 내가 그래도 참을성이 있는 편인데 '잠깐만요, 좀 쉬었다 놔요'라고 했다. 순간 땀이 송골송골 올라오는 게 느껴졌다. 최대한 언성을 낮춰 부드럽게 말하려고 했으나 내 눈에선 순간 레이저가 나가듯 한의사님을 쏘아 봤다"며 "어혈을 빼는 침이라 아프다고 하더라. 다시 침을 놓을 땐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나름의 꼼수를 부리며 맞았다. 그러고 보니 20년 전에도 그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두 달간 지팡이를 짚고 방송국을 다녔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또 "내일 아침까지 지켜보다가 더 아파지면 병원에 가서 사진을 찍어 보려 한다. 점점 아파오는 게 불안하다. 하룻밤 자고 나니 여전히 아프지만 어제보단 나이졌다. 점점 좋아질 듯하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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