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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비비탄으로 반려견 죽인 해병에 분노 "와 C, 욕도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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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박군이 동물 학대 사건에 분노했다.

19일 박군은 자신이 운영하는 반려견 SNS에 ""와...C 욕도 아까운데 이걸 어떻게 해야 되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온몸이 피멍 투성이 노견에 비비탄 수백 발'이라는 제목의 뉴스를 캡처해 공유했다.

가수 박군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가수 박군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공개된 뉴스에는 지난 8일 20대 남성 3명이 경남 거제 한 식당 마당에 묶여 있던 개 4마리에 비비탄 수백발을 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로 인해 개 1마리가 숨졌고, 2마리가 크게 다쳤다. 20대 남성들은 인근 펜션 투숙객으로, 2명은 해병대 군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박군은 특전사로 출신으로 현재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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