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고소영이 남편이자 배우 장동건과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대문자 T소영에게 고민 상담해봤습니다 (연애? 친구? 인생?)’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구독자는 "잘생긴 외모와 잘 맞는 성격 중 무엇이 더 중요하냐"고 물었고, 고소영은 "옛날에 아는 동생한테도 매일 얘기했다. '얼굴 뭐가 중요해. 너 사랑해 주고, 얘기 잘 받아주고. 그게 행복이야'라고 했는데, 동생이 '언니. 그런 말 할 자격 없지 않냐'고 하더라. 나 정말 얼굴 보고 결혼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고소영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f3efec5c0e213f.jpg)
이어 고소영은 "성격이 진중하고, 정말 착해서 한 거다"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유머도 잘 받아주고 성격도 찰떡인 사람이 길게 보면 더 좋다"며 "소개팅 받았으면 둘 다 몇번 더 만나봐라. 친구로 만났을 때와 연인 사이는 다르다. 아니면 외모를 자신의 스타일로 바꿔봐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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