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는 19일 산림청으로부터 산림분야 공약 이행방안을 보고받고 향후 국정과제 정립을 위한 의제 등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기후위기로 대형화·일상화되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진화 부처 간 협력 강화 및 헬기 등 고성능 장비 확충, AI 활용 산림재난 정밀 예측 등을 중점 추진할 것"이며 목재 이용 확대, 산림경영 활성화 등으로 산림의 탄소흡수기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220만 산주와 58만 산림산업·임업인 소득 여건을 개선하고,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를 확산하여 국민의 회복·성장·행복 실현에 산림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획·전문위원들은 "국민안전, 탄소중립 등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한 공약 이행에 산림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산불, 산사태, 재선충 등 산림재난의 예방부터 대응·복구까지 효율적 시스템의 마련, 솎아베기와 임도 확충을 통한 산림 순환경영 활성화, 목재자급률 향상 및 목재산업 육성 등을 위한 실질적인 공약 이행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이춘석 분과장은 "국토의 63%를 차지하며 경제·사회·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을 기반으로 국민 체감도 높은 공약 이행계획 수립을 위해 경제2분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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