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이호테우가 지난 13일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이호테우 소속사 EFG뮤직은 13일 공식 SNS에 "라이브아이돌 이호테우는 금일부로 당사와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발표했다.
![이호테우 단체 이미지 [사진=EFG뮤직]](https://image.inews24.com/v1/fa01f3c384651e.jpg)
이후 EFG뮤직은 "이호테우는 깊은 고민 끝에 각자 아티스트로서 방향성과 감정적 안전을 고려해 EFG뮤직과의 계약을 정리하기로 했다"며 "미나는 내부 논의를 통해 졸업을 결정했고 활동 계정을 전면 비활성화 했다. 관련한 후속 논의는 어려운 상황"이라 밝혔다.
또 EFG뮤직 측은 "현재 대표는 상황 정리에 직접 참여하게 어려운 상태"라며 "EFG뮤직은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며 회사 존속 여부를 포함한 조직 운영 방향은 내부 정리 및 법률 자문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아티스트 개인에 대한 도를 넘는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발언을 자제해 달라 당부했다.
이후 EFG뮤직은 이호테우 2집 앨범 환불 폼을 SNS에 올렸고, 뒤이어 EFG뮤직 소속 나나와 HIJK의 전속계약 해지 및 해체 공지를 잇따라 게재했다.
이호테우는 김준호 김대희가 속한 JDB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자회사 EFG뮤직 소속 그룹이다. JBD 측은 EFG뮤직 설립 당시 "다양한 분야와 장르의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K-라이브아이돌 전문 기획사 EFG뮤직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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