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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삼국지' 가짜뉴스로 시작된 적벽대전⋯제갈량&주유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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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삼국지'가 삼국지 3대 전투 적벽대전을 파헤친다.

17일 저녁 8시 방송되는 tvN STORY '신삼국지'(연출 전민호) 8회에서는 삼국지 최고 지략가들의 치밀한 심리전과 허를 찌르는 전술이 돋보이는 적벽대전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신삼국지 [사진=tvN STORY ]
신삼국지 [사진=tvN STORY ]

지난 방송에서는 천재 책사 제갈량의 등장과 성공적인 첫 데뷔전이 그려진 가운데, 이날은 천하통일을 노리는 북방의 강자 조조를 견제하기 위해 손권과 유비가 연합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강한 상대를 앞에 두고 손을 맞잡기로 했지만, 손권-유비 연합군은 시작부터 마찰을 겪는다. 연합군 총사령관이자 손권의 책사인 주유와 유비의 책사 제갈량이 서로를 속고 속이는 두뇌 싸움을 벌이는 것. 이 과정에서 가짜 뉴스(?)를 퍼뜨린 제갈량, 제갈량 제거 계획을 세운 주유의 이야기가 밝혀지며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80만 대 7만이라는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극복하고자 주유와 제갈량은 힘을 합치기로 결의한다.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당대 최고의 전략가들답게 치밀한 전술로 조조군을 혼란에 빠뜨린다.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승부수를 자세히 짚어줄 예정으로, 아군마저 속이려 한 주유, 바람의 방향을 바꾸겠다는 제갈량의 놀라운 지략과 비화가 흥미를 돋울 것으로 보인다.

적벽대전 이후 유비는 제갈량이 언급한 천하삼분지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 하지만 한나라 주식회사의 전문 경영인에서 계열사 사장이 되었다(?)는 침착맨의 비유처럼 조조 역시 어마어마한 권력을 쥐게 되면서, 유비와 조조는 또 다시 맞붙는다. 전략적 요충지 한중을 두고 일어난 전쟁의 결과는 어떨지, 이 전쟁을 통해 유비는 천하 삼분을 향한 마지막 퍼즐을 맞출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여진구가 도원결의를 맺은 유비, 관우, 장비에 대해 ‘노답 삼 형제’라며 탄식한 이유, 강한나가 천재 책사들의 계략에 고개를 갸웃한 사연도 예고돼 궁금증을 더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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