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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밤에' 태진아, 故송대관 헌정무대 "영원한 동반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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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태진아가 영원한 동반자 송대관을 위해 무대에 선다.

18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9회는 '큰 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뜻깊은 특집에 맞춰 트롯 레전드 태진아와 현숙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 멤버들과 함께 가요계 별들의 흔적을 추억하고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태진아 [사진=TV조선 ]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태진아 [사진=TV조선 ]

이날 방송에서는 故 현인, 배호, 백설희, 방실이 등 한국 가요계를 빛낸 선배 가수들의 명곡이 '미스&미스터' 후배들의 목소리로 다시 불리며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한다.

그중 나영은 故 송대관의 '분위기 좋고'를 아이돌급 퍼포먼스로 재해석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태진아는 송대관의 무대를 다시 보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며, "선배가 저 위에서 '우리 나영이 허벌나게 잘해브네~ 최고여~'라고 분명히 이야기했을 거다"라고 흐뭇해한다.

이어 태진아도 평생의 절친이자 선의의 라이벌이었던 송대관을 위한 헌정곡 '차표 한 장'을 열창한다. "대관이 형, 정말 사랑했고 나한테 형은 영원한 동반자야. 보고 싶다!"라는 그의 진심 가득한 외침은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물들인다.

이런 가운데 MC 붐과 염유리는 생전 송대관이 후배들에게 건넸던 용돈과 따뜻한 격려를 떠올리며, 그의 말 한마디가 "아직도 큰 힘이 된다"고 전한다. 이처럼 출연진들은 故 송해, 현철 등 가요계 선배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나누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노래와 대화를 통해 레전드들을 기리는 이번 특집이 어떤 울림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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