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정훈희가 30년 전에 산 땅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인순이, 박상민, 박구윤을 초대한 정훈희, 김태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훈희는 "우리가 카페를 하지 않나? 그 땅을 남편이 샀다. 30여 년 전에 전화가 와서 땅을 보러 오라고 하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4인용식탁 [사진=채널A]](https://image.inews24.com/v1/ec894e4e29ed7e.jpg)
김태화는 "내가 (혼자서 그냥) 계약해 버렸다. 이 사람이 보더니, 아우성을 쳤다. 다 쓰러져가는 집을 계약했다고 혼났다"고 회상했다.
정훈희는 "'뭘 이런 집 살라고 하냐?' 했더니, '우리 30년 뒤에 노래하고 싶으면 어쩔 거야? 그때 우리 집에서 노래하면 좋지' 하더라. 그래서 사 놨는데, 지금 공연하기 1시간 전이면 심장이 뛴다. 살아있다는 증거 아니냐? (공연) 준비하면서 '아, 나 가수 정훈희지' 한다"고 잘 샀다고 말했다.
이에 박구윤은 "노래도 그렇지만, (땅값) 이것도 많이 오르지 않았냐"고 물었고, 정훈희는 "많이, 많이, 많이"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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