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강소라와 '써니' 친구들이 15년 만에 뭉친다.
16일 MBC는 "오는 7월 신규 프로그램 '아임써니땡큐'가 첫 방송된다"고 알렸다.
'아임써니땡큐'는 영화 '써니' 배우들이 여행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우정 스토리를 담은 예능이다. 보고 싶었던 친구들과 재회하며 시작되는 영화 '써니'의 스토리처럼 '아임써니땡큐' 역시 '재회'를 키워드로 색다른 곳에서 마주하는 ‘써니’ 칠공주파 배우들의 유쾌하고도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임써니땡큐' 이미지.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f79c1b362ecdc9.jpg)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는 7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에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특히 영화 속 칠공주를 연기한 일곱 여배우들은 '써니'를 계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때의 인연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까지 15년간 변함없이 명랑한(sunny)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써니' 배우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예능 '아임써니땡큐' 런칭은 당시 영화 팬들과 함께 '써니' 속 친구들의 재회, 우정, 추억에 공감하는 남녀노소 많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칠공주 배우들이 어떤 조합으로, 어디로 여행을 떠날 것인지 주목된다. 가장 먼저 공개된 출연진은 영화 '써니' 속 어린 춘화 역으로 걸크러시 면모를 과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강소라이다.
영화에는 강소라와 더불어 심은경, 박진주, 남보라, 김보미, 민효린, 천우희, 김예원등이 출연했다. 특히 민효린은 태양과 결혼한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아 이번 프로그램에 동행할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임써니땡큐' 제작진은 "우리 프로그램은 '써니' 칠공주파 배우들이 함께 이제는 각자의 삶을 살고 있는 찐친들의 재회를 테마로 한 우정 여행을 담아낸다. 이를 위해 '써니' 칠공주파 배우들이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눈이 즐거운 여행 예능의 재미는 물론 우정-추억 등 마음까지 즐겁고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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