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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원문화원, 2025 코리아가든쇼 당선 작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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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지난 14일 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서 '2025 코리아가든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정원문화원, 경상남도, 진주시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코리아가든쇼'는 지난 4월부터 40일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총 6개 작품을 선정, 진주 초전공원 잔디광장에 작품을 조성했다.

주광춘 작가의 정원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주광춘 작가의 정원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국의 멋을 담은 정원'으로 역사정원을 모방하기 보다는 주변환경을 고려해 한국성을 표현하도록 했다. 정원을 공원에 지속적으로 존치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정원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시했다.

대상(농림식품부장관상, 상금 5백만원)에는 진주의 금천구곡 중 3개의 곡(曲) 경관을 표현한 김태원 작가의 '삼삼원(三滲園)'이, 최고작가상(산림청장상, 상금 4백만원)에는 풀과 달항아리를 담은 하주령 작가의 '모원(芼풀모園뜰원)'이, 2025 올해의 작가상(경남도지사상, 상금 3백만원)은 안과 밖이 소통하는 정경선 작가의 '안팎정원'이 수상했다.

진주시가 주목하는 작가상(진주시장상, 상금 2백만원)에는 이현승 작가의 '풍류정(風流亭)'이, 우수작가상(국립수목원장상, 상금2백만원)에는 박소현 작가의 '물과같이, 상선약수(上善若水)'가, 인기작가상(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상)에는 주광춘 작가의 '좌정(sitting garden, 坐庭)'이 선정됐다.

한동길 국립문화원장은 "코리아가든쇼를 통해 다양한 K-가든 모델을 발굴하고 국민들에게 K-가든 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며 "올해 신설된 국립정원문화원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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