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효주와 한수연이 육탄전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강소연(한수연)이 오천수(최대철)를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소연은 오천수에게 "짐깐 한눈 판 거 용서해줄게. 제자리로 돌아오라"고 말하고, 오천수는 "용서해준다고? 웃기다 못해 슬퍼지려한다. 나는 당당히 미순이와 만난 거다. 다음주에 판사님 만나고 미국으로 돌아가라. 당신과 법적인 절차만 마무리되면 미순이와 결혼할 거다"며 술도가로 들어가 버린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3d35e4a089d045.jpg)
분한 강소연은 문미순(박효주)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찾아가 물건을 집어던지며 난동을 부렸고, "멀쩡하게 가정 있는 남자 꼬셔놓고 뭐 이렇게 당당하냐"고 말한다.
문미순은 "뭐하자는 거냐"고 말했고, 강소연은 "창피한 건 아나 보지?"라고 말했다. 이에 문미순은 "내가 뭐 창피하냐. 다른 남자한테 가겠다며 위자료 뜯어내고 사기 당하니까 다시 남편 등에 빨대 꽂는 게 창피한 거지"라고 말했다.
이에 강소연은 분노하며 문미순의 머리채를 잡았고, 문미순 역시 "더이상은 안 참는다"며 강소연의 머리채를 잡았다. 마침 편의점에서 만나기로 한 마광숙(엄지원)과 지옥분(유인영)은 이 장면을 목격하고, 지옥분은 김소연의 머리채를 잡았다.
놀란 강소연은 "넌 뭐야"라고 소리쳤고, 지옥분은 "나 미순 언니 동생이다. 언니한테 사과 하라"며 강소연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3df51663d9814a.jpg)
강소연은 "너희들 폭행죄로 싹 다 신고할거다"고 말했고, 지옥분은 "기분도 꿀꿀한데 까짓 유치장 가자"고 말했다. 윤미순과 마광숙은 지옥분을 말렸지만 지옥분은 막무가내였다.
그때 알바를 하러 독고세리(신슬기)가 편의점으로 들어왔고, 놀란 독고세리는 "뭐하세요? 언니들"이라고 소리쳤다. 그 소리에 지옥분과 강소연은 이성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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