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네이버는 올해 하반기에 활동할 클립(숏폼·짧은 영상) 크리에이터(창작자) 1만명을 오는 7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a66e12d5c39aff.jpg)
네이버는 하반기에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 정식 출시를 비롯해 창작자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선발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선발된 창작자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하반기부터는 이미지, 텍스트(글)를 기반으로 짧은 호흡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도 클립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다. 이로써 이용자는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고 클립을 통해 더 쉽게 트렌드를 발견하고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창작자 대상 혜택도 확대한다.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나누는 '쇼핑 커넥트', 브랜드 제휴 콘텐츠를 제작하는 '브랜드 커넥트' 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페스티벌, 영화제, 패션쇼 등 국내외 다양한 이벤트에 클립 크리에이터로서 참가하고 방송사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의 지식재산(IP)을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장소, 엔터테인먼트, 패션·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가 풍부해지면서 클립은 이용자가 일상 속 다양한 경험을 기록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발견하는 플랫폼으로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콘텐츠 제작부터 수익 창출, 브랜딩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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