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출신 린아, 조승우·배두나 한솥밥⋯굿맨스토리 전속계약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천상지희 출신 배우 린아가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3일 굿맨스토리는 "깊은 울림을 주는 섬세하고 파워풀한 가창력, 그리고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신뢰를 받고 있는 린아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 온 만능 아티스트 린아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커리어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린아는 2002년 여성 듀오 이삭 N 지연으로 데뷔한 뒤, 2005년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메인 보컬로 활약했다. 2011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시작으로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시라노' '벤허' '스위니 토드' '몬테크리스토' '하데스타운' '이프덴' 등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린아는 2012년 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이후, '초콜릿'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에 특별 출연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한편, 굿맨스토리에는 배우 조승우, 배두나, 강필석, 최재웅, 문종원, 태인호, 문태유, 윤혜진, 이은재, 신성민, 양승리, 민경아, 김나영, 공현지, 이동수, 김도현, 황순종, 천대만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