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영기 나태주가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쌍쌍파티'에서는 최수호 신승태, 영기 나태주, 정중식 황가람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6af42f5cac6cc8.jpg)
이날 영기와 나태주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우정을 쌓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영기는 "경연에서 나태주를 만나 '댄서 없이 단독으로 붙자'고 약속 했는데, 1:1 데스매치에서 나태주가 태권도 동료 11명을 데려왔다"며 "12명이 공중을 날아다니는데 이길 수 없었다. 당시 나도 실수가 있기도 했고"라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기는 "이후 나태주가 나에게 전화를 해 진심으로 사과했다. 그게 계기가 돼 정말 친해졌다"며 "지금도 공연장이나 행사에 가면 나태주를 자주 만난다. 내가 한 멘트를 그대로 가져가 자기 것으로 흡수하는 걸 보고 항상 웃는다"고 밝혀 재미를 더했다.
이후 영기는 "나도 중학교 2학년 때까지 태권도 선수였다. 선출(선수 출신)"이라 밝힌 뒤, 나태주와 함께 즉석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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