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산림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25 빅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5 산림분야 빅데이터 AI활용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사진=산림청]](https://image.inews24.com/v1/1e86b417d56427.jpg)
이번 경진대회는 등산로, 둘레길, 숲길 정보 등 산림청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국민의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의 산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선정분야는 '개발'과 '기획' 2개 분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대상 각 1팀 (산림청장상, 상금 총 1,500만 원) △ 최우수상 각 2팀 (한국임업진흥원장상, 상금 총 1,200만 원) △우수상 각 3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상,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장상, 상금 총 450만 원)으로 총 12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21일 발표된다.
각 분야 선정작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기획내용 고도화를 지원하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벤처 투자자, 대·중견기업 연계 및 투자유치 등 지속적인 사업모델 발전을 위한 후속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국민과 민간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산림분야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라며 "새로운 형태의 산림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산림분야 창업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모는 5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로, 산림분야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과 구글 폼에서 가능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