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KT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누적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KT 초고속 인터넷 설치 기사와 고객이 ‘인터넷도 역시 KT 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39f41e125a649f.jpg)
KT는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중에서 처음 이 같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994년 국내 최초 상용 인터넷 서비스 '코넷(KORNET)' 개시 이후 약 30년 만에 이룬 성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전체 2227만 가구 중 2226만 가구가 유·무선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가구 인터넷 접속률은 99.97%에 달한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의 인터넷 이용률은 최근 5년간 1.7배 증가하는 등 전 연령대에서 일상화됐다.
KT는 이번 1000만 가입자 달성을 기념해 '인터넷도 역시 KT 페스티벌'을 통해 오는 8월 3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장기 고객에게는 구형 기기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된다. KT 초고속 인터넷을 3년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와이파이 공유기가 없거나 구형 기기를 사용할 경우 ‘베이직(500Mbps)’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 ‘에센스(1Gbps)’ 이상 가입자에게는 '와이파이 7D 공유기'를 3년 약정 조건으로 무료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선착순 5만명까지 적용된다.
또한 지니TV 3년 이상 이용 고객 중 구형 셋톱박스를 사용하는 이용자에게는 △‘지니TV 슬림’ 이상 요금제 가입 시 안드로이드 기반 최신 '지니TV 셋톱박스 A'를 무상 교체해준다. 업그레이드 대상 여부는 KT닷컴의 이벤트 페이지 또는 가까운 KT 매장과 고객센터(100번)를 통해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신규 가입자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에센스(1Gbps)’ 이상 요금제 신규 가입자에게는 'KT 와이파이 7D'와 홈 보안 기기 'KT 홈캠 안심' 서비스가 무료 제공된다. ‘베이직(500Mbps)’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가 프로모션 기간 중 무상 제공된다. 지니TV 에센스 이상 요금제에 동시 가입하면 프리미엄 사운드바 셋톱박스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전 국민 대상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KT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는 전국 이색 지역을 배경으로 한 보드게임 '천만의 마불' 참여 고객은 호텔 숙박권, 아이패드, 에어팟, 네이버페이 등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게임은 오는 7월 10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KT 매장 방문이나 카카오톡 공유를 통해 추가 응모도 할 수 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은 "KT의 1000만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달성은 대한민국 인터넷 산업 발전의 중대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초고속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