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코미디언 김원훈이 '지지고 볶는 여행' 새 MC로 합류한다.
김원훈은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뜨겁게 활약 중이다. 우선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에서 김원훈은 무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크루로서 출연하는 코너마다 독보적 존재감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코미디언 김원훈이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20b46434135e2.jpg)
시즌 7에서 새롭게 선보인 코너 '퇴사자 클래스 : 서열 전쟁'에서는 취업 노하우 교류라는 명목하에 모인 취준생들 내에서도 은근히 서열을 나누는 인물이자 화자로 등장해 작품의 인기를 이끌었다. 현실과 속내의 괴리 사이에서 방황하는 갈 곳 잃은 눈동자부터 은근한 우열감을 느낄 때에는 환한 미소를 짓는 표정까지 사실적인 연기로 매화 시청자들의 웃음과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특히 서예지, 김사랑, 문채원, 안재홍, 박주현 등 출연하는 모든 호스트들과 환상의 꿀케미를 보여주며 핵심 크루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20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되는 SBS 플러스, ENA '지지고 볶는 여행' 새로운 진행자로도 나선다. '지볶행'은 '나는 솔로'와 '나솔사계' 세계관을 확장시킨 '마라맛 여행'으로 '지지고, 볶고, 속 끓이며 사는 것이 사랑과 인생'이라는 콘셉트로 때로는 맵게 때로는 시원하게 터질 김원훈의 입담과 진행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김원훈은 올해 초 새롭게 선보인 쿠팡플레이 '직장인들'에서 낀 세대 주임 김원훈 역을 맡아 나노 실사 연기로 직장인들의 찐공감을 유발했으며, 독보적인 존재감과 특유의 깐죽대는 연기로 이 분야 달인에 등극했다.
여기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하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와 진행자로 활약 중인 웹 예능 '네고왕'을 비롯해 신동엽이 이끄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 핫 예능인으로도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신들린 입담에 절정의 코미디 감각으로 MZ 세대를 열광시키고 있는 김원훈이 한계를 허무는 다양한 도전과 변화무쌍한 변신을 이어가고 있어 다음 행보에도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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