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정치색 논란에 해명했다.
10일 공개된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다 말씀 드릴게요 빨간 옷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경은 "비행기 내리자마자 왔다. 오면서 지인분들한테 연락이 많이 왔고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열이면 아홉이 '어떤 말도 하지 마라. 시간 지나면 잊혀진다. 긁어부스럼 만들지 마라' 다 이런 말씀들이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또 한번 시끄러워지는 일이 있더라도 '내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오해가 풀리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 왔다"고 말했다.
![홍진경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4efa1628484586.jpg)
이어 "제가 SNS을 통해서 사과를 드렸다. 제가 세 분의 대선 후보를 인터뷰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저는 끝까지 긴장감을 가지고 조심했어야 되는 사람이다. 제가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다는 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드린EK. 저는 제 양심 같은 거 사람들이 믿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한테 진짜 소중한 딸이 있다. 우리 딸아이의 인생을 걸고 맹세를 하고 말씀드리겠다"고 사과했다.
홍진경은 "저는 그 빨간 옷을 입고 피드를 올리는 순간에 어떠한 특정 후보도 떠올리지 않았고 특정한 정당도 떠올리지 않았고 아예 한국 생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홍진경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5b895294a65277.jpg)
앞서 홍진경은 대통령 선거 전날인 지난 2일 빨간색 옷을 입은 사진을 SNS에 게재해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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