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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한물갔다" 경주시장 폄하 발언 사과⋯박준형 "상처 안 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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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경주시장이 god(지오디)에게 무례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지난 9일 경주에서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가 진행됐다. 이번 녹화엔 god를 비롯해 화사, 에이티즈, 이승윤, 송소희, 정동원, 조째즈, 키키, 싸이가 함께 했다.

그룹 god 데니안-손호영-박준형-김태우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JYP 딴따라 포토월 헹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은 "god는 우리 세대 때 가수인데 한물가지 않았나"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주낙영 시장은 SNS에 "'불후의 명곡' 녹화 현장에서 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시게 해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어 "해당 발언은 특정 아티스트를 폄하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라며 "우리 세대 또한 무척 사랑하고 좋아했던 god가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반가움과 애정을 담아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그는 "표현이 부족했고 그로인해 god와 팬 여러분께 상처를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god는 대한민국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오랜 시간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팀이다. 나 역시 이들의 음악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으며 이날 무대도 반가운 마음으로 지켜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현장을 함께해 주신 god와 출연진, 관객 여러분, 그리고 팬 여러분께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드린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동시에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린 괜찮아. 하루 이틀 장사하나. 그냥 난 너희들이 누구의 실수, 말 때문에 상처 안 받았으면 해. 우린 괜찮으니까 너희들도 마음 넓히고 상처받지 말아. 자질구레한 것 가지고 스트레스 받지마. 우린 아직 앞으로 더 큰 것들이 남았으니까"라고 팬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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