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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조모상 비보⋯"목포서 조문객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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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조모상을 당했다.

9일 박나래 소속사 측은 "박나래가 조모상을 당했다"며 "가족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르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현재 고향인 전남 목포에서 슬픔 속에 조모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방송인 박나래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박나래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 댁을 방문해 살가운 손녀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당시 박나래의 할머니는 "마트에 가니까 나래 할머니, 할아버지냐고 하더라"라고 방송 출연 후 달라진 인지도에 대해 말했다. 박나래는 최근 방송에서 도배 기술을 배우는 모습과 함께 "할머니, 할아버지 댁도 주택인데 기회가 된다면 직접 고쳐드리고 싶다"고 애틋한 효심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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