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9일 MBN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경규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코미디언 이경규가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 '요즘것들이 수상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7b3149addb17ae.jpg)
이경규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실내 골프연습장을 방문했다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량과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량을 몰고 빠져나왔다.
해당 차주는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했고, 경찰은 다시 골프연습장으로 돌아온 이경규를 상대로 조사를 하며 음주·약물 검사를 실시했다. 음주 측정에서는 음성 결과가 나왔으나 간이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규는 "처방 받은 약을 복용했을 뿐"이라며 억울해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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