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심재현 기자] 더 롤모델은 '2025년 더 롤모델 정기 패션쇼, 가족 패션쇼'가 지난달 28일 경남 진해시 진해루 해변공원 야외무대에서 서부 경남, 부산에서 최초로 종합예술모델사관학교와 아티스트 플랫폼으로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
행사가 시작되자 '아빠 힘내세요'의 작곡자 겸 가수인 한수성씨가 미니콘서트를 통해 분위기를 띄웠다.
오프닝으로 열린 궁중한복패션쇼는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리는 연출로 시니어모델들의 우아한 자태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 롤모델 시니어댄스팀은 K-POP의 돌풍을 일으킨 로제의 A.P.T의 음악에 맞춰 열정적이고 신나는 댄스를 선보이며 시니어들의 나이를 잊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가족패션쇼에서는 사연이 있는 참가자들이 선발돼 가족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런웨이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더 롤모델은 패션쇼라는 콘텐츠를 통해 종합예술로 만들어간다는 철학과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부흥을 하겠다는 취지로 매년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더 롤모델' 송경화 대표는 "가족만이 서로를 향해 힘이 되고 온전히 함께할 수 있다"며 "힘든 현실에도 가족애로 참가한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선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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