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에 댄스가수 길건, 노래하는 개그우먼 안소미, 춤추는 아나운서 정영한, 배우 문지인이 출연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실력파 복면 가수 8인이 환상적인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길건, 안소미, 정영한, 문지인의 정체가 공개된 가운데, 즉석카메라, 홍두깨, 망고빙수, 인생역전은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가왕 [사진=MBC ]](https://image.inews24.com/v1/793872bc79e5a7.jpg)
![복면가왕 [사진=MBC ]](https://image.inews24.com/v1/5f188504010242.jpg)
길건은 "너무 춤추는 모습만 보여드렸다. '복면가왕'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부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효리 춤선생'으로 유명했던 길건은 "이효리 안무팀 있으면서 이효리와 또래다 보니 전담으로 하게 됐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한국의 비욘세를 목표로, 파워댄스로 1등하자는 마음으로 활동했다"고 덧붙였다.
원래 꿈은 성우였던 그는 "개그맨 공채 시험을 먼저 보고 붙었다"라며 "19살에 KBS 최연소 개그우먼으로 합격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왕간다 '라면 먹고 갈래'의 원조 목소리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복면가왕 [사진=MBC ]](https://image.inews24.com/v1/a2503299165a57.jpg)
![복면가왕 [사진=MBC ]](https://image.inews24.com/v1/695b3ae61b0aee.jpg)
정영한은 지상파 최연소 남자 아나운서. 그는 "26세 대학교 졸업 전 입사를 했다"라면서 뉴스에서 반전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고. 그는 "입사하고 처음 배정받은 코너가 뉴스투데이였다. 일단 젊은 사람들을 보게 만들겠다. 3초만 주시면 짤방이 되게 만들겠다고 했다"며 "4일차에 짤방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9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배우로 데뷔한 문지인은 17년차 배우. 김기리와 결혼 1년차다. 문지인은 "비밀이 없는 부부다. 놀래켜주고 싶어서 1주년 기념으로 나왔는데 걸렸다"라면서 "아이패드 같이 쓰는데 복면가왕 단톡방이 떠서 걸렸다"고 고백해 웃으을 자아냈다.
문지인은 "7년 전 '웃기는 여자'라는 단막극에서 코미디언으로 출연했다.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연기했다. 그걸 보고 김기리가 DM을 보냈다"고 인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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