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가수 태연과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정형돈,정승제가 출연했다.
이날 붐은 정형돈에게 "태연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라고 말을 꺼냈고, 정형돈은 "아이들이 크니까 검색을 하는데 내 검색어에 태연이 뜨니까 놀라더라. 아이들이 '이 이모랑 어떤 사이냐'고 물을 때 뭐라고 해야하나"라고 물었다.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db8afc9857a236.jpg)
이에 출연진들은 "전처, 예능상 전처가 맞다"라고 답했다.
정형돈은 "개인적으로 정승제와도 듀엣곡을 냈으니까 태연 하고도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듀엣곡을 내고 싶다, 이런 아픔을 가진 분들이 있다, 끝까지 식장에 들어가지 못한 분들을 위로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f3606fe729c4cd.jpg)
이에 태연은 "자기가 잘못해 놓고 말이 많다"고 받아쳤고, 정형돈은 "이게 부담스럽다, 나는 가상으로 임했는데 찐으로 이러면 곤란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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