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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가구 단위 지원·현장 체험 중심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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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이 가구 단위 지원과 현장 체험 중심으로 새단장 한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일 산림복지 수혜격차 해소와 국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이하 이용권) 사업의 2025년도 운영 방향을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로고 CI.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로고 CI.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5년도 이용권 대상자는 지난 2월에 선정 완료되었으며, 올해는 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더욱 충실히 반영하고자 일부 제도가 개선됐다.

이에 따르면 수혜 대상 선정 기준을 개인 단위에서 가구 단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가구 구성원 수에 비례하여 이용권이 지원됨으로써, 이용자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실제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용권은 비대면 서비스 제공 대상을 장애인과 그 가족으로 특화했다. 야외로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에게 실내에서 숲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는 3분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그 밖에 대상자는 현장 체험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304개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시설(자연휴양림, 수목원 등)에서 숙박, 입장, 프로그램 체험 등의 항목에 자유롭게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더 많은 국민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예산 대비 약 10%를 추가 선정(예산 70억 원, 발급액 77억 원)했다.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2025년 제도 개선은 이용권 대상자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설계한 것으로, 더 많은 국민이 실질적인 산림복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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