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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도의원, "보수의 결집을 위해 전국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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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세본부 지방자치 총괄..."이번 경험, 나의 정치 인생에 또 하나의 전환점"

[ 박기완 기자] [ 박기완 기자]조기 대선을 하루 앞둔 현재,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국 유세 현장을 총괄하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유세본부 지방자치 총괄단장을 맡고 있는 박용선 경북도의원이다.

박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수도권과 영남권을 오가며 김 후보의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해 왔다. 단순한 의례적 직책이 아닌, 각 지역 광역·기초의원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보수 진영의 조직력을 복원하고 현장 기반을 재정비하는 실무 중심의 역할을 수행했다.

박용선 경북도의원(오른쪽 첫번째)이 21대 대선 국민의 힘 중앙선대위 유세본부 지방자치 총괄 단장을 맡아 선거운동원들과 도보 유세를 벌이고 있다. [사진=박용선 도의원]

박 의원은 "보수는 아직 살아 있다"며 "그 뿌리를 다시 살려내는 현장 중심의 정치 없이는 재도약도 없다. 저는 그 일에 온몸을 던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당 본부의 지시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역 유권자들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보수 세력의 회복을 꾀하는 ‘현장 기획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는 유세차보다는 도보 유세를 선택해 전통시장과 상가, 노인정, 아파트 단지 등을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과 대면했다. "유세차보다 사람 손을 잡는 정치를 믿는다"는 그의 유세 방식은 지역민들로부터 "이렇게 가까이 다가온 정치인은 처음"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박 의원은 마이크 대신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지지를 호소했고, 진정성 있는 선거운동이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선거운동을 통해 박용선 의원은 중앙과 지역을 연결하는 전략형 정치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그는 "정치를 시작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소회를 밝히며, 대선 이후에는 더욱 현장 밀착형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포항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복지정책 강화, 산업정책 재정비 등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구=박기완 기자(park717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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