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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 레벨업' 피칭 데이 종료⋯콘텐츠 스타트업 46개사 투자 가능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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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주최한 '2025년 경기 레벨업' 피칭 데이가 지난 5월 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도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IR 피칭 행사로, 사전 서류 평가를 통과한 총 65개 기업이 참가해 열띤 발표를 펼쳤다.

심사는 총 4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 레벨업 시드 부문(20개사) ▲ 가상융합 시드 부문(8개사) ▲ 레벨업 프리A 부문(10개사) ▲ 가상융합 프리A 부문(8개사)로 구성되어, 총 46개사가 최종 투자유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기 레벨업 피칭데이에 참석한 관계자들.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 레벨업 피칭데이에 참석한 관계자들.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이번 피칭 데이에는 경콘진의 협약 투자 파트너 그룹인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G-VIP)' 소속 40여 명의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각 기업의 IR 발표에 대해 심층적인 피드백과 실질적인 투자 가능성을 진단했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단순 발표를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최종 선발된 기업들은 앞으로 민간 투자사와의 네트워킹, 맞춤형 진단,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경콘진이 운용하는 '경기 레벨업 펀드'(2호, 3호)를 통해 총 11억 원 이상의 투자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이번 피칭 데이는 콘텐츠 스타트업의 시장성과 사업 가능성을 검증받을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민간 투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콘진은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 5월 기준, 87개 민간 투자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모태펀드 문화계정과 연계한 총 1천억 원 규모의 콘텐츠 펀드를 운용 중이다. 2024년 레벨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35개 기업은 총 271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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