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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노리플라이 권순관 "가왕 정준일 권유에 출연, 인디 음악 알릴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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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복면가왕' 노리플라이 권순관이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앤틱 거울'의 첫 가왕 방어전 무대와 복면 가수들의 솔로곡 무대가 공개됐다.

'복면가왕'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MBC]

이날 2라운드 첫번째 대결에서는 청포도에이드와 플라이미투더문이 맞붙었다. 청포도에이드는 마야 '쿨하게'를 선곡해 속 시원한 록 보컬로 송곳 같은 목소리를 선사했고, 플라이미투더문은 성시경 '너의 모든 순간'을 선곡해 감미롭고 달콤한 목소리로 정반대의 울림을 전했다.

이윤석은 "청포도에이드는 노래를 시원하게 부르는 데서 로커의 피가 흐른다"고 말했고, 신효범은 '나도 '폼나게'를 좋아해서 행사에서 종종 부르는데 다시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청포도에이드에게 한 수 배웠다. 플라이미투더문도 노래를 너무 잘한다. 곡을 너무 깊이 있게 표현해서 작곡도 하는 분 같았다"고 평했다.

고영배는 "청포도에이드는 굉장히 신나는 곡인데도 틀어 놓고 잘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편안하게 불러서 거슬릴 게 없었다. 경력 많은 분 같다"고 말한 뒤 "플라이미투더문은 잘 때 틀어놓으면 못 잘 것 같다. 계속 신경 쓰이고 설렐 것 같다. 진짜 누가 이길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윤상은 "플라이미투더문 저 분이 음악계에 등장했을 때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노래도 하면서 작곡도 하는 분인데, 음악색은 김동률에 가까운 정서를 표현하는 사람"이라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청포도에이드가 67-32로 플라이미투더문을 누르고 3단계에 진출했다. 플라이미투더문의 정체는 노리플라이 권순관이었다.

권순관은 "가왕 꽃보다 향수였던 정준일이 내게 나가볼 것을 권유했다. 주말 황금 시간대에 우리 음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더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권순관은 노리플라이 대표곡 '고백하는 날'의 비화에 대해 "싸이월드 측 의뢰를 받아 20분 만에 만들었던 노래다. 그렇게 '고백하는 날'을 발매했는데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게 돼 고백 송의 스테디셀러가 됐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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