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간호사 차민아 씨가 연봉과 베네핏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차민아 씨가 출연했다.
이날 차민아 씨는 "사우디 국민이라면 항암 치료, 수술비도 모두 무료"라고 밝혔고, 유재석은 “그래서 사우디 병원에는 원무과가 없대요, 수납을 안 해도 돼서”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f9fa56c1c08244.jpg)
유재석은 "사우디에서 간호사 하시면 월급을 굉장히 많이 받으실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차민아 씨는 "그렇진 않다. 생각하시는 것만큼 많진 않고 월 500~600만 원 정도 된다. 한국에 비해서 높은 수준이긴 하지만 미국, 호주보다는 연봉이 높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차민아 씨는 베네핏에 대해 언급하며 "일년에 두달 유급 휴가를 받는다. 놀면서 돈 받는 거다. 휴가를 다른 나라로 가면 왕복 항공권도 2번 무료다. 그리고 중요한 게 세금이 없어서 세전, 세후가 없다"고 말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c980301d1e5d26.jpg)
차민아 씨는 "숙식 제공도 해준다. 병원에서 무료로 숙소를 제공해준다. 숙소 내에 야외 수영장, 테니스장, 헬스장, 사우나, 스쿼시장, 에이로빅장, 슈퍼마켓까지 없는 게 없다. 한 집마다 70평 크기인데 두세 명이 같이 모여 사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또 차민아 씨는 "주 5, 6일 근무다. 하루 12시간 2교대로 근무한다. 힘들다"며 3교대 8시간 근무인 우리나라와 다른 근무 환경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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