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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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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시는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 일환으로 6월 17일 ‘멍때리기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는 ‘ESG for 2025’ 원년을 맞아 모든 행사에서 ESG 경영 도입·실천을 강조한다.

치유의숲 [사진=산림휴양관리소]

‘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2021년 처음 개최돼 미국 워싱턴포스트, CNN 다큐멘터리, 요미우리TV, KBS 다큐멘터리 3일 등 국내외 매체에 주목받았으며, 그 해 ‘한국 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하며 산림휴양·치유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제주도·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난해까지 40팀으로 운영됐던 ‘멍때리기 대회’는 올해 참가 규모를 60팀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각 팀은 최대 3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멍때리기 대회’는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도시놀이개발 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으로, “과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시간낭비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참여형 퍼포먼스다.

초경쟁 사회 속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단순한 대회를 넘어 번아웃과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는 숲의 향기와 녹색 풍경, 새소리 등으로 자연스럽게 ‘멍때리기’ 상태에 빠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서귀포 치유의 숲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 보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이용객 수도 제한하며, 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갖춰 안전하고 편리한 대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포용성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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