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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5형제' 김동완, 유인영·백성현 꽁냥꽁냥에 질투 폭발 "기생오라비같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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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동완이 유인영과 백성현이 함께 있는 모습에 질투심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유기견에게 애정을 쏟는 지옥분(유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옥분은 자신의 가게에 들어왔던 유기견을 맡긴 동물 병원을 찾아간다. 지옥분은 원장 백현성(백성현)에게 주인이 나타났냐고 묻고, 백현성은 "커뮤니티에도 올렸는데 아직 연락이 없다"며 "주인이 안 나타나면 새 주인을 찾아줘야 할 것 같다"고 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지옥분은 걱정하며 미용실로 돌아오고, 미용실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들고 기다리고 있던 오흥수(김동완)는 "아이스크림이 다 녹았다"고 타박한다. 지옥분은 유기견 걱정을 털어놓고, 오흥수는 "왜 그렇게 감정 이입하냐"며 지옥분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에 지옥분은 "오빠는 자기 밖에 모른다"며 화를 낸다.

이후 지옥분은 오흥수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토스트 2개를 사들고 백현성을 찾아가 함께 먹는다. 병원을 지나다 이 광경을 목격한 오흥수는 두 사람이 사이좋게 먹는 모습에 질투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오흥수는 지옥분을 보며 "뭐가 좋다고 실실 쪼개? 웃음이 너무 헤픈 거 아냐"고 혼잣말을 했고, 이어 지옥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옥분은 이름을 확인한 뒤 전화를 다시 넣어 오흥수를 놀라게 한다.

오흥수는 "전화까지 씹네"라고 서운해했고, 이어 백현성을 보며 "기생오라비 같이 생긴 저 놈은 뭐냐. 어이가 없네"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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