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별에 필요한' 김태리, 목소리로 전할 힐링·아련 로맨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태리가 넷플릭스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넷플릭스 첫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은 2050년 서울,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잠시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로맨스다.

김태리는 최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우주인 난영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캐릭터 설정부터 실사 촬영까지 난영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에 적극 참여한 만큼, 그녀가 숨을 불어넣은 난영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첫 더빙 도전에 나선 김태리의 난영이 기대되는 이유는 단연코 김태리의 연기력 때문이다. 매 작품 디테일한 열연과 자신만의 색채로 캐릭터를 재탄생시켜 온 김태리는 목소리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전할 예정이다.

제이 역의 홍경과 만들어낼 로맨스 호흡도 기대감을 높인다. 2억 2500만km 장거리 연애라는 설정에 맞게 애틋하고 아릿한 청춘 감성을 보여줄 '로맨스 장인' 면모는 설렘과 감동, 위로를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리는 난영으로 분해 우주를 자유롭게 유영하며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 전 세계를 사로잡을 김태리의 도전은 오는 5월 30일 '이 별에 필요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