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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유기견 보호소 기부·봉사활동 "입양은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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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차승원이 유기견 보호소에서 선행에 나섰다.

족발 전문 프랜차이즈 귀한족발을 운영하는 ㈜귀한사람들이 전속모델인 배우 차승원과 함께 지난 4월 24일 오후 1시 유기견 보호소 포켓멍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나눔과 정성 어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닌, 브랜드가 추구하는 '상생과 책임'의 가치를 실천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배우 차승원이 유기견 보호소에서 선행에 나섰다. [사진=귀한족발]
배우 차승원이 유기견 보호소에서 선행에 나섰다. [사진=귀한족발]

귀한사람들과 차승원은 이날 포켓멍센터에 총 1천만 원의 후원금과 1톤에 달하는 반려동물 사료를 기부했다. 더불어 귀한족발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보호소 곳곳을 청소하고, 장애견을 돌보며, 수유 중인 강아지에게 우유를 먹이거나 외부 산책을 돕는 등 세심한 돌봄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실제로도 애견인인 차승원은 보호소에서 직접 장애견에게 안약을 넣어주고, 눈이 불편한 강아지를 품에 안고 정성스럽게 보살피는 한편, 보호소에서 마련한 재료로 반려동물 간식을 직접 만들어 배급하는 등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차승원은 "장애가 있다고 해서 다르지 않다. 이 아이들도 우리와 같은 생명이고,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기부는 희망이 되고, 입양은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봉사가 진행된 포켓멍센터는 일반 보호소와 달리, 장애·노령·수유·출산 등 입양의 기회조차 어려운 '소외된 동물' 구조에 집중하는 민간 보호소로, 전국 각지에서 시민 제보를 통해 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열악한 보호환경에서 구조된 동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훈련, 미용, 피트니스 등 전문가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보호소의 인식 변화를 이끌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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