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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결혼 생각 있어...축가는 직접 할 것 한번도 안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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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현재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공개된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드래곤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명수는 "너도 이제 나이를 물어보는 게 실례가 될지도 모르지만 30대면 이제 결혼도 생각하냐"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안 하진 않는데 당연히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다. 아직 결혼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지드래곤 [사진=유튜브]
지드래곤 [사진=유튜브]

박명수는 "결혼하면 축가를 누가 부르냐. 미리 준비를 해놓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지드래곤은 "저는 축가를 한 번도 안 해봤다. 제가 축가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축가를 부탁한 사람이 있었냐"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있다. 가족도 그렇고 저희 누나도 부탁했는데도 축가는 한번도 안 해봤다"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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